삼익제약은 1980년 설립 이후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내실을 다져온 중견 제약사로,
2025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난용성 약물의 제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이클로덱스트린 포접 화합물을 이용한
고분자 미립구 제조 기술'의 특허(제2905826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선포한 중장기 비전 'Re-Leap 2030'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R&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약사로 변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소아용 의약품과 순환기계 질환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이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라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익제약의 최신 기술적 성과와 주가 상승을 견인할 핵심 재료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차세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UniSphero' 특허 확보
삼익제약의 가장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은 최근 특허 등록을 마친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플랫폼 기술입니다. 2026년 1월 초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삼익제약은 난용성 약물의 제형 한계를 극복한 '사이클로덱스트린 포접 화합물 이용 고분자 미립구 제조 기술'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이 기술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를 월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및 원형 탈모 치료제인 '바리시티닙' 등에 우선 적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95% 이상의 높은 약물 탑재율과 안정적인 방출 패턴에 있습니다. 기존 기술들이 약물 봉입률이 낮아 대량 생산 시 경제성이 떨어졌던 반면, 삼익제약의 플랫폼은 공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상업화 단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2026년을 기점으로 이 플랫폼을 비만 치료제나 당뇨병 치료제 등 만성질환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기술 이전(L/O)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또한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Re-Leap 2030 비전 선포와 공격적인 외형 성장 전략
2026년 신년사에서 삼익제약은 2030년까지 매출 1300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Re-Leap 2030' 로드맵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현재 매출 규모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도전적인 수치입니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26년을 '성장 기반 공고화'의 원년으로 삼고, 영업 효율화를 위한 CSO(영업대행) 운영 고도화와 고혈압 복합제 신약 등 주력 의약품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단순히 약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회사 '팜베이'를 통해 의약품 유통 및 마케팅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팜베이는 최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만큼 뛰어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삼익제약의 일반의약품(OTC) 브랜드와 결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 제1공장 증축과 원주 제2공장 착공 등 생산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는 향후 급증할 CMO(위탁생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전망과 주의해야 할 변동성
주가 전망 측면에서 2026년 삼익제약은 '탈(脫)제네릭' 가시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상장 초기 발생했던 투자경고종목 지정 등의 단기 과열 양상이 진정되고, 실질적인 R&D 성과가 데이터로 증명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의 임상 진전 소식은 주가 상승의 가장 강력한 트리거가 될 것입니다.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의 확대와 고령화 추세는 삼익제약이 영위하는 사업 구조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투자자가 경계해야 할 불안 요소는 상장 초기 보호예수 물량의 출회 가능성입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약 63%로 매우 높지만, 상장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오버행 이슈는 단기적인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약 산업 특성상 R&D 비용 증가가 단기 영업이익률을 희석시킬 수 있으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임상 지연이나 규제 당국의 승인 변수는 상존하는 리스크입니다. 따라서 공격적인 추격 매수보다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술적 지지선을 확인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만성질환 치료제 라인업 강화와 CMO 사업의 시너지
삼익제약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순환기계 및 내분비계 영역에서 120여 개가 넘는 전문의약품 품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의 약 60% 이상이 이들 만성질환 치료제에서 발생하고 있어 수익 구조가 매우 안정적입니다. 2026년에는 기존 단일제 중심에서 복합제 신약으로 라인업을 고도화하여 처방당 단가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특수 제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CMO(위탁생산) 사업은 회사의 또 다른 캐시카우입니다. 이층정(두 개의 층으로 된 알약) 등 고난도 제형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어 타 제약사들의 위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6년 예정된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케파(CAPA)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는 전사 영업이익률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R&D와 제조 역량의 결합은 삼익제약을 단순한 제약사 그 이상의 소재 공학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UniSphero의 상업적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글로벌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매년 가파르게 성장 중입니다. 삼익제약은 95% 이상의 고봉입률을 확보해 제조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졌습니다. 이는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선스 아웃 협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하며, 성공 시 기업 가치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점프할 수 있습니다.
Q2.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컸는데 신규 진입 시 고려할 점은 무엇인가요?
상장 직후 급등락을 보였던 것은 기대감과 수급이 쏠린 결과입니다. 2026년 현재는 주가가 펀더멘털에 수렴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단기적인 테마성 움직임보다는 회사가 제시한 'Re-Leap 2030' 로드맵의 이행 여부와 분기별 실적 개선세를 확인하며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3. 삼익제약의 배당이나 주주 환원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신규 상장 기업으로서 현재는 성장을 위한 재투자(R&D 및 설비 확충)에 집중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고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만큼, 재무 구조가 안착되는 시점에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이나 자사주 정책 등이 시행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삼익제약 분석 요약표
| 항목 | 주요 내용 | 비고 |
| 핵심 기술 | UniSphero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 월 1회 투여, 95% 이상 봉입률 |
| 주요 제품 | 고혈압, 당뇨, 소아용 의약품 등 126종 | 만성질환 치료제 매출 비중 60% |
| 최신 호재 | 2026년 1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특허 등록 | R&D 기반의 탈제네릭 가속화 |
| 중장기 비전 | Re-Leap 2030 (매출 1300억 목표) | 5개년 실행 플랜 가동 중 |
| 리스크 요인 | 상장 초기 보호예수 물량 출회 우려 | 오버행 이슈 및 임상 결과 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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